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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마을에서 만난 천년의 숨결, 달마산 미황사

길, 떠남, 회상, 그리고...

by 강물처럼~ 2012. 8. 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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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나절에 찾아간 해남 달마산 미황사, 그렇게 크진 않지만 아름다운 절집입니다. 신라시대 의조화상이 창건한 절이라고 하네요. 꿈속에서 금인(金人)이 소에 경전과 불상들을 싫고 타고 오면서 소가 누운 자리에 절을 지으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 지은 절이 미황사랍니다. 미황사의 미자는 소가 미 하고 우는 소리가 아름다운데서 따왔고 황자는 금인의 찬란한 황금색에서 따왔다고 하네요.

 

보물 947호인 대웅보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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