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 속의 진천군 청소년수련원

주말 수련회 일정이 있어 충북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을 다녀왔습니다.

하얀 설원이 펼쳐저 있어 주변 경관이 무척 좋더군요.

겨울이라 인적도 더불어 조용하면서 하얗게 펼처진 설원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흔히들 생거진천이라고 하죠.

예로 부터 진천은 평야가 넓고 토양이 비옥하여 농사가 잘되고 기후적으로

한해와 수해가 거의 없어 살기에 좋은 고장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그래서생거진천이란 말이 생겼다죠.

 수련원 마당에 솟대가 세워져 있네요.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은 초평저수지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저수지가 얼어 붙은데가 눈까지 쌓여 있어 장관입니다.

 

 작년에도 수련원을 다녀간 적이 있었는데 그땐 없던 다리가 놓였더군요.

혹한기라 출입이 통제되어 올라가본진 못했습니다.

 

 

 

 

 

 

 

 수련원에서 바라본 초평저수지쪽 풍경입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서울로 출발하기전 정원의 나무에 하얗게 서리가 내린 모습이 보기 좋아 한 컷 찍었습니다.

진천군 청소년수련원 주변에 볼거리가 꽤 많죠. 바로 인근에 유명한 진천농교(농다리)가 있습니다.

이번엔 시간이 없어 둘러보질 못했죠. 다음엔 꼭 한 번 가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