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동료들과 저녁식사 후 2차로 오랜만에 영등포 역 근처에 있는 네팔 요리 전문점 에베레스트를 찾았습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편입니다. 분위기도 좋아서 부담없이 네팔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곳이죠.
네팔은 다양한 민족이 섞여 있고 지형적 특성이 많이 나기 때문에 독특한 특성을 고루 담고 있는 것이 네팔 요리의 특징입니다. 천의 얼굴을 갖고 있다고 봐야겠죠.
양고기 구이와 인도 위스키를 곁들여서 시켰습니다.
양고기는 특유의 냄새 때문에 우리 입맛에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맛이 꽤 좋은 편이더라구요.^^
커리하면 인도가 생각나죠. 하지만 네팔의 커리요리도 맛도 좋고 또 상당히 유명합니다.
난은 밀가루로 만든 둥글고 평평하게 생긴 빵으로, 중앙아시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씹는 맛이 쫄깃하면서 담백하죠. 인도 북부 지방과 네팔등지에서는 주식으로 먹는답니다.
인도식 수프인 달이나 커리 등에 찍어 먹거나, 난 위에 다른 요리를 올려 싸서 먹습니다.
네팔전통 문양과 그림 등으로 장식되어 있어 독특한 분위기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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