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농원을 둘러 보고 수원으로 오는 길,
길목에 있는 복거마을을 들렸습니다.
복거마을은 호랑이에 얽힌 이야기와 벽화가 있는 마을이죠.
마을 뒷산이 호랑이가 엎드려 있는 형세를 닮았다하여
마을이름이 복호리였는데 이후에 마을의 복과 행복을 비는
마음을 담아 마을명을 복거리라 부르게 되었답니다.
복거마을은 조용한 시골마을입니다. 골목을 따라 걷다보면 곳곳에서
호랑이와 얽힌 이야기와 벽화를 만나게 되죠.
무척 멋진 곳인데 이번에 갔을때 벽화가 잘 관리가 않되는 것 같아
안타깝더군요, 안성시에서 좀 더 신경을 써서 잘 살려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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